강아지 중성화 시기는 품종, 크기 및 수의사의 권장 사항과 같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대부분 아기 강아지일 때 하는 게 보통적이다.
오늘은 중성화시기와 비용은 어느 정도 드는지 함께 알아보자.
중성화 시기
나이
- 강아지는 일반적으로 생후 6~9개월 사이에 중성화 수술을 받는다.
- 수컷 5-6개월 이후 암컷 6-8개월 이후
- 몸무게 2킬로 이상
※ 그러나 일부 수의사는 개별 상황에 따라 더 일찍 또는 나중에 중성화를 권장할 수 있다.
대형견의 경우, 일부 전문가들은 적절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개가 약 1살이 될 때까지 기다릴 것을 제안하기도 한다고 한다.
행동 고려 사항
중성화는 배회, 공격성 및 영토 표시와 같은 특정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호르몬과 관련된 행동 문제를 다루고 있다면 수의사가 조기 중성화를 권장할 수 있다.
건강 고려 사항
중성화는 반려견의 각종 질병을 예방해 주는 효과도 있다.
수컷의 경우 - 전립선 병증과 포피염 고환염 등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암컷의 경우 - 자궁축농증, 유선종양 등의 질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첫 생리 전)
그러나 조기 중성화는 대형견의 특정 관절 장애 위험 증가와 같은 일부 건강 문제와 관련될 수도 있다.
수의사와 건강 고려 사항을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성화 비용
평균 15-30만 원 정도
대형견의 경우 100 가까이 나오기도 한다고 하니 참고 바란다.
중성화 수술 후 관리는?
- 수술 후 병원에서 회복하며 수액을 맞기도 한다.
- 가정에서 하루 정도는 아이 옆에 있어 주는 것이 좋다. 오랜 공복을 유지한 상태이기 때문에 간혹 노란 구토를 보이기도 한다.
- 무리한 움직임, 산책과 흥분을 좀 자제시켜야 한다.
- 수술부위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소독 및 처방약 복용을 해줘야 한다.
- 수술부위를 핥으면 2차 감염이 있기 때문에 못 핥게 며칠은 넥카라 착용을 해줘야 한다.
- 수술 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체온 유지에 신경 써줘야 한다.
- 수술 후에 식욕이 감소하면 회복이 더딜 수 있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급여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 강아지 임신 계획이 없다면 미리미리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미리계획 한다면 참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
우리 길동이도 생후 6-7개월 즈음 중성화 수술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다행히도 전립선 쪽으로 질병은 없다.
중성화 수술을 한다고 해서 발정이 아예 사라지진 않는 것 같다.
길동이는 지금까지도 인형을 가끔 못살게 구는 것 같다 ;)
그럼 길동이도 모두모두 뱌뱌 길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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