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는 감자류 중에 유일하게 독이 없어서 생으로 먹어도 되는 채소이다. 또한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밀레이스 성분과 마의 대표적인 성분인 뮤신성분이 들어있는데 위벽의 점막 강화와 위궤양 개선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피부가 좋지 않을 때에도 마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 먹어도 된다. 기력회복에 좋다.
그러나 몇 가지 참고 사항이 있다.
1. 익혀서? 생으로?
익혀서 , 생으로도 급여 하능 하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자신의 입맛이 있기 때문에 마의 끈적한 맛을 싫어할 수는 있으니 참고 바란다. 끈적한 식감을 싫어한다면 갈아서 주스로 주는 방법도 있다.
2. 껍질을 잘 깎아서 급여하자.
생 마를 주는 건 괜찮지만 껍질채 주면 소화를 못 시키니 꼭 껍질을 깎아서 급여하는 것이 좋다.
3. 염증성 질환
급여하기 전 염증을 앓았던 직후라면 급여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4. 알레르기
항상 어떤 음식을 줄 땐 우리 강아지가 이것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보다 그 어떤 채소보다 마(참마)가 성분도 풍부하고 급여하기도 쉽고 간단해서 앞으로 자주 급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고, 애기 강아지부터 노견까지 급여하면 좋다고 하니 주식보다는 많이 주지 않고 적당히 급여한다면 최고의 간식이 되리라 믿는다.
오늘도 우리 강아지와 함께 건강한 하루 되길!
그럼 길동이도 모두모두 뱌뱌 길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