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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강아지 산책 시켜도 되나요? 산책방법

털복숭이네 2023. 7. 13. 08:00

강아지들은 산책을 매일 해줘야 하는데 비 오는 날은 어떻게 해야 할까? 비 오는 날도 산책 가능하다.
특히 실외 배변을 하는 강아지 친구들은 안 나갈 수가 없다. 몇 가지만 주의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니 같이 한번 알아보자.
 

비오는날-강아지

 

1. 비의 강도 확인.

가벼운 보슬보슬 이 나 약한 비는 산책하기에 적합할 수 있지만 폭우나 천둥번개는 위험할 수 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리거나 번개가 동반되면 산책을 다른 시간대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2. 적절하게 옷을 입히기.

강아지 우비를 입히는 것이 좋다. 사람도 젖는 걸 싫어하는 것처럼 강아지도 털을 젖는 걸 싫어할 수 있고, 또 피부가 좋지 않은 강아지는 비를 맞는 게 안 좋으니 우비를 입히는 게 바람직하다.
 

3. 발 보호

젖은 표면은 미끄럽고 화학 물질이나 날카로운 물체와 같은 유해 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 강아지의 발이 다치지 않게 보호하기 위해 강아지 신발도 사용하면 좋다.
 

4. 적절한 경로 선택

지나가는 차에서 물이 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곳으로 산책을 가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진흙탕이나 물이 범람한 지역을 피하기 위해 배수가 잘 되는 보도나 길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5. 가시성 유지

비가 오는 날에는 가시성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보호자와 강아지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전자와 보행자가 당신을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반사 장비를 착용하거나 밝은 옷을 입는 것도 꿀팁이다.
 

6. 산책 시간 단축

비 오는 날씨는 춥고 습하기 마련이다. 몸이 젖은 채로 긴 시간 산책을 하면 감기에 들 수 있으니 비가 오거나 날씨가 많이 추울 땐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강아지-비오는날-산책강아지-비오는날-산책

우리 강아지들은 보호자와 산책하며 냄새를 맡고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
비가 정말 말도 안 되게 오지 않는 이상 산책을 짧게라도 나가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비오는날-강아지-산책방법

우리 길동이도 비 오는 날에도 산책을 나간다.
우비를 선물 받아서 이젠 피부 걱정 없이 산책을 데리고 나갈 수 있어서 좋다.
우리 보호자들도 여름철 장마로 핑계로 산책 안 나가지 말고 나가서 비냄새도 같이 맡아보길 바란다. :)
그럼 길동이도 모두모두 뱌뱌 길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