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은 산책을 매일 해줘야 하는데 비 오는 날은 어떻게 해야 할까? 비 오는 날도 산책 가능하다.
특히 실외 배변을 하는 강아지 친구들은 안 나갈 수가 없다. 몇 가지만 주의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니 같이 한번 알아보자.
![비오는날-강아지](https://blog.kakaocdn.net/dn/bv5SSe/btsmQf92eqs/Qi5eE5eq54CpTZKqgZdky0/img.jpg)
1. 비의 강도 확인.
가벼운 보슬보슬 이 나 약한 비는 산책하기에 적합할 수 있지만 폭우나 천둥번개는 위험할 수 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리거나 번개가 동반되면 산책을 다른 시간대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2. 적절하게 옷을 입히기.
강아지 우비를 입히는 것이 좋다. 사람도 젖는 걸 싫어하는 것처럼 강아지도 털을 젖는 걸 싫어할 수 있고, 또 피부가 좋지 않은 강아지는 비를 맞는 게 안 좋으니 우비를 입히는 게 바람직하다.
3. 발 보호
젖은 표면은 미끄럽고 화학 물질이나 날카로운 물체와 같은 유해 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 강아지의 발이 다치지 않게 보호하기 위해 강아지 신발도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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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적절한 경로 선택
지나가는 차에서 물이 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곳으로 산책을 가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진흙탕이나 물이 범람한 지역을 피하기 위해 배수가 잘 되는 보도나 길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5. 가시성 유지
비가 오는 날에는 가시성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보호자와 강아지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전자와 보행자가 당신을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반사 장비를 착용하거나 밝은 옷을 입는 것도 꿀팁이다.
6. 산책 시간 단축
비 오는 날씨는 춥고 습하기 마련이다. 몸이 젖은 채로 긴 시간 산책을 하면 감기에 들 수 있으니 비가 오거나 날씨가 많이 추울 땐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강아지-비오는날-산책](https://blog.kakaocdn.net/dn/duQckt/btsmUwiDqi7/arWEQeNOqIvFKTyLHGRzMk/img.jpg)
![강아지-비오는날-산책](https://blog.kakaocdn.net/dn/cN1UWb/btsmQqcYywP/dZKBmrESMkrGhCW1QqPiE0/img.jpg)
우리 강아지들은 보호자와 산책하며 냄새를 맡고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
비가 정말 말도 안 되게 오지 않는 이상 산책을 짧게라도 나가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비오는날-강아지-산책방법](https://blog.kakaocdn.net/dn/8C9Y1/btsmRqXvSQy/Ohc1cgub2YAIcBxR7jtOm0/img.jpg)
우리 길동이도 비 오는 날에도 산책을 나간다.
우비를 선물 받아서 이젠 피부 걱정 없이 산책을 데리고 나갈 수 있어서 좋다.
우리 보호자들도 여름철 장마로 핑계로 산책 안 나가지 말고 나가서 비냄새도 같이 맡아보길 바란다. :)
그럼 길동이도 모두모두 뱌뱌 길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