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복숭이 why 탐구

강아지 자면서 소리 내는이유 잠꼬대? 경련?

털복숭이네 2023. 7. 14. 08:02

우리 길동이를 데려와서 2-3년 쯤 어느날 갑자기 자다가 숨을 크게 헐떡거리는걸 계속 반복 한적이 있는데 혹시나 갑자기 숨을 못쉬는건 아닌지 , 24시간 동물병원을 찾아서 가야하나 여러 가지 생각이 든적이 있다.

우리 강아지들이 자면서 소리를 내거나 숨을 헐떡이거나 달리는 듯한 시늉을 하는 모습을 가끔 관찰할수 있는데 왜 그런지, 혹시 어디가 아픈건지 잠꼬대 인지, 한번 같이 알아보자.
 
 

여러가지 이유

 

강아지-잠꼬대

 


꿈꾸기 (잠꼬대)

강아지도 사람처럼 꿈을 꾼다. 대부분의 꿈을 꾸는 REM(빠른 안구 운동) 수면 단계에서 강아지는 소리를 내는 등 꿈을 꾸는 행동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 강아지의 몸에 경련을 일으키거나 다리 움직임 또는 표정을 관찰한다면 꿈을 꾸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신체적 감각

강아지는 불편함이나 통증과 같은 신체적 감각을 경험하는 경우 수면 중에 소리를 낼 수 있다.

경미한 근육 경련, 가려움증 또는 소리나 접촉과 같은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 때문일 수 있다.

강아지는 청각이 굉장히 발달한 동물이라 외부 소음은 종종 짧고 강아지가 수면 자세를 바꿀때 발생할 수 있다.
 

 

REM 수면 장애

일부 강아지는 REM 수면 장애로 고통받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꿈과 관련된 더 강렬하고 장기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다.

이 장애는 수면 중에 짖거나 으르렁거리거나 짖는 소리와 같이 더 크고 더 자주 발성을 하게 할 수 있다.

강아지에게 수면 장애가 있다고 의심되는 경우 적절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 방문하는걸 추천한다.
 

 

의사소통

강아지는 사회적 동물이며 발성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한다.

잠자는 동안에도 감정을 표현하거나 관심을 끌거나 꿈에서 다른 강아지(실제 또는 상상)와 의사소통하기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이러한 소음은 부드러운 낑낑거리는 소리부터 더 뚜렷한 짖는 소리까지 다양하다.
 

 

노령 강아지

노령의 강아지는 수면 중에 더 큰 소리를 내는 경향이 있다.
강아지는 여전히 꿈을 꾸거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동안 소리를 낼 수 있다.
나이가 많은 강아지, 특히 인지 기능이 저하된 강아지는 혼란이나 방향감각 상실로 인해 수면 중에 발성이 증가할 수도 있다.

또는 눈을 반쯤 뜨고 자기도 한다.

 

강아지-잠꼬대-경련

 

수면 중 간헐적인 소음은 일반적으로 강아지에게 정상적인 것으로 간주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강아지가 지속적으로 고통의 징후를 보이거나,
고통스러워 보이거나,
잠자는 동안 다른 비정상적인 증상을 경험한다면
병원을 꼭 내원하여 상담하는 것이 좋다.


오늘도 우리 반려견과 함께 건강한 하루 되기를, 꿈에서도 행복한 꿈만 꾸기를!
그럼 길동이도 모두모두 뱌뱌 길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