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축농증은 말 그대로 자궁 안 쪽에 많은 농(고름)이 쌓여 자궁내막의 증식을 동반하는 질병을 말하는데,
자궁 축농증은 암컷 강아지, 특히 온전한(중성화되지 않은) 생식 기관을 가진 강아지에게 영향을 미치는 상태이다. 세균 감염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암컷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면 혹 자궁축농증이 의심된다면 함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증상
1. 개방형 자궁축농증
- 악취가 나는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타날 수 있다.
- 생식기 부위를 계속 핥을 수 있다.
2. 폐쇄형 자궁축농증
- 안절부절못하거나 만지거나 잡는 것을 꺼리는 등 복부에 불편한 징후를 보일 수 있다.
- 배가 부풀어 오름
또는
무기력
식욕 감소
발열
갈증 및 배뇨 증가
치료방법
자궁축농증은 축농증만 치료한다면 70% 확률로 재발한다고 한다.
이 말은 즉, 자연치유는 될 수 없는 질병이고, 수술로 자궁과 난소를 드러내야 치료가 가능하다.
방치하게 된다면 질병이 악화되고 따라오는 합병증으로 사망까지 이르게 되는 무서운 병이라서,
임신 계획이 없고, 암컷 강아지를 키우신다면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하는 시기에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수술 비용
수술 비용 70-100만 원 정도
입원비용, 여러 가지 검사 비용 70-90만 원 정도 든다고 한다.
중성화 수술비용이 아깝다고 생각해서 그냥 지나쳤다가 자궁축농증이나 중성화수술을 안 해서 생기는 질병에 걸려 후회하는 보호자는 없길 바란다.
대부분 5살 이상 7-8세가 된 암컷강아지 중 중성화 수술을 안 한 강아지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유선종양이나 패혈증 같은 합병증으로 우리 강아지가 하루아침에 급격히 아파질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오늘도 꼭 우리 강아지와 건강한 하루 되길!
그럼 길동이도 모두모두 뱌뱌 길뱌 :)